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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0년 9월] 인천 남동 시범공단

中企 산업의 건실한 메카
남동시범공단은 끊임없이 역동한다

남동시범공단 장영국 이사장


남동시범공단은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입주기업 62개 업체, 800여명의 종업원이 전기전자, 플라스틱, 금형 등의 업종에 구슬땀을 흘리며 조업에 열중하기 있기 때문. 7년째 재임하고 있는 남동시범공단 장영국 이사장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1992년 6월 20일 창단된 남동시범공단은 중소기업 협동화 사업장으로 선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본부에서는 입주업체들을 위한 행정지원을 비롯해,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행정업무, 각종 정부지원자금 정보제공, 이업종 교류 활성화, 산업기반시설 관리 등을 수행하며 중소기업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영국 이사장

 


기술집약적 클러스터 ‘남동시범공단’
남동시범공단은 중소기업 전용공단으로 국내 실물경제의 지표가 되는 지역. 특수한 기술집약적 클러스터 지역인 남동시범공단은 중소기업 제조업의 산실이다.
남동시범공단은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하여 산업활동에 잇점을 지니고 있으며 인천공항과 가까워 항만에서 편리성을 가지고 있는 산업공단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지난해 지식경제부로터 산업구조화 시범단지로 선정되어 산업시설과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장영국 이사장이 남동시범공단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한다.
“중소기업이 불필요한 규모증대에 따른 투자비와 간접비용을 줄이고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으려면 다른 기업들과의 분업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이는 다른 기업들과 공동연구, 기술공유, 기술의 공동도입 등 다양한 기술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죠. 기술의 복합화 현상도 심화되므로 협력과 교류는 동업종간 뿐만 아니라 이업종간에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남동시범공단은 이업종간의 효율적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뤄내고 있는 산업단지입니다.”
이어 장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차별화된 경쟁력 구축에 대해 강조한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중소기업들은 본거지인 국내시장에서도 본격적인 국제경쟁의 양상에 처하게 될 것으로 이에 따라 경쟁우위가 없는 중소기업은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생존과 성장에 큰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중소기업들은 시급히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남동시범공단의 중소기업들은 무한 경쟁시대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생산 공정별로 가장 우수한 제품 생산을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돌파구는 바로 “기술개발”
장영국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즉 기술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중소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체 R&D에 힘써야 합니다. 현 시대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미래 산업의 흐름을 간파하여 변화에 대처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기업은 사라지게 됩니다. 전문적이고 독자적인 기술개발만이 살 길입니다.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세원엔프라의 대표이기도 한 장영국 이사장은 20여년이 훌쩍 넘는 시간을 같은 자리에서 기업을 이끌고 있다. 소재 대체의 흐름을 간파하고 신소재 플라스틱을 개발, 3만 5천여개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며 특허와 인증을 획득, 튼실한 기업으로 세원인프라를 경영해왔다.
장 이사장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쓰며 독자적인 기술로 공정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인 원가절감 시스템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며 목표를 달성했다.
자동차의 경량화 산업추세에 대응하며 양산성과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을 실현해내며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은 살아남는다는 것을 여실히 입증했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며 기술개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장영국 이사장은 끈기와 인내심을 무기로 중소기업들이 단단한 뿌리를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비교하여 인재, 기술, 자금 등 내부자원능력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핵심역량의 창출은 신제품 개발, 새로운 생산기법의 도입, 새로운 경영방법 등 혁신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앞으로 중소기업을 둘러싼 환경은 변화할 것입니다.”

 

신성장 동력은 조직활성화
중소기업의 조직문화에 대한 질문에 장 이사장은 ‘혼을 담은 제품’ ‘사람숨’이 느껴지는 제품이라고 답한다. 단순히 제조된 제품이 아니라 그 제품이 생산되기까지 수많은 공정과 사람의 손이 거쳐 제품이 완성된다는 것. 장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조직활성화에 대해 사람이 먼저라고 말한다.
“신성장 동력을 준비하는 기업이거나, 매출정체현상 초기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기업에서는 반드시 조직을 꼼꼼히 체크해보기 바랍니다. 창의성을 극대화시키는 풍토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심과 빠른 피드백을 통한 분위기의 진화가 필요합니다. 조직 내 창의성은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에서는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하죠. 상대적으로 모든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 상황에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창의성으로 물꼬를 트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좋은 웃음을 내보이는 장 이사장에게서 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상생과 화합으로 혁신네트워크 구축해야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경기 불황에도 선전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무엇보다 커다란 문제는 대기업과의 상생이라고 장 이사장은 말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끈끈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최근 매스컴에서의 보도와 같이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매출신장세에 비해 성장률이 그리 높지 못합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원자재 상승을 반영한 합리적인 납품단가 환경이 반드시 조성되어야 합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생과 화합만이 국내 산업을 일류 국가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영국 이사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부와 유관기관 등 사회전반에 걸친 풍토가 변화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한다.
“중소기업과 대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서로 믿고 신뢰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정부는 계약 후 기회주의를 억제할 수 있는 공정거래제도를 확립하고 기업간 협력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야 합니다.”
국내 경제와 세계경제의 소중한 원천으로 끊임없이 역동하고 있는 남동시범공단. 연구개발, 생산부문에서 일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종업원들. 기술개발·제조활동의 최전선에서 세밀한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며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남동시범공단은 제2의 도약을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인천남동시범공단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435-6 45블럭
TEL : 032) 814-8256
FAX : 032) 818-8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