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7주년 제13회 포장기계인의 날 행사 개최

제12회 포장기계대상 정부포상식 동시 개최

 

(사)한국포장기계협회(회장 이일해)는 지난 10월 13일(목) 협회 창립 17주년을 맞아 제13회 포장기계인의 날 및 제12회 포장기계대상 정부포상 시상식을 63컨벤션센터 시더룸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청 임충식 차장을 비롯하여 포장산업계의 주요인사 등 9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포장기계 대상은 수상자들의 면면이 어느 때 보다도 기술적 수준이 높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제12회 포장기계대상 수상자에는 지식경제부장관상에 (주)자비스의 김형철 대표이사, 중소기업청장상에 (주)산호기계 김종철 대표이사, (주)리팩 이희식 전무이사, (주)세종파마텍 나진곤 책임연구원 등이다.

 

(주)자비스는 엑스레이 검사기 및 그 제조설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엑스레이를 이용한 검사장비 기술 개발에 독보적인 우위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 개발의 공로가 인정받았다. (주)산호기계는 오랜 기간 동안 라벨러를 생산해온 기업으로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중량을 체크하여 실시간으로 인쇄 및 라벨을 부착하는 기술이다.

 

(주)리팩에서는 사측면 접착 거싯백용 로타리 자동포장기 개발의 공이 인정받았다. 사측면 접착 거싯백은 우수한 인쇄면과 뛰어난 자립성으로 사용이 많아지고 있는 포장재이지만, 자동포장을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리팩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였다. (주)세종파마텍의 캡슐충진장비는 세계 유수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매우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협회 이일해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수상한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국포장기계협회 회원사들은 우직하게 장인정신을 발휘해서 선전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들이 포장기계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