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주)지원 김영철 대표이사 제10대 협회장으로 선임

 

제27차 정기총회 개최하고 전임 석용찬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김영철 회장의 취임식 진행

 

 ▲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전임 석용찬 회장(우)과 신임 김영철 회장(좌)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3월 11일(목) 양재동 더K호텔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주)지원 김영철 대표이사를 제10대 협회장으로 선임하였다. 또한 2020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승인하였다.
협회는 지난해 배달·테이크아웃용 식품포장용기 분과위원회와 PET시트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포장·배달 플라스틱 용기의 사용량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 체결(환경부, 배달의민족,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자원순환사회연대), ▲페트 재생원료 수요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환경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페트병재활용협회), ▲배달용기 감량을 위한 표준화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추진(자원순환포장기술원과의 공동수행), ▲페트 재생원료 활성화를 위한 업체 간 협의 등 플라스틱의 감량 및 재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올해에는 지난해 추진한 업무협약과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포장·배달용 식품포장용기 표준화 제정 및 인증사업, 포장용기 회수 시범사업, 합성수지 식품포장용기 자율안전관리제도, 페트병 재생원료 공동구매 사업 등 지금까지 진행해 온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석용찬 회장의 이임식과 신임 김영철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석용찬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17년간 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플라스틱 포장용기의 환경문제 해결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협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석용찬 회장은 이임사에서 “동성화학의 오원석 회장님과 동진기업의 송석환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협조해 주지 않으셨다면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협회 원로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노력했지만, 여전히 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 받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 신임회장에게 무거운 짐을 안겨주지만 서로 협심하여 잘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김영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수고하신 석용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주범이 아닌 소중하게 재활용되는 자원으로 인식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업체가 참여하여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석인원을 제한한 관계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협회 초창기부터 활동해 온 원로들이 다수 참석하여 17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석용찬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고, 김영철 신임회장에 대한 축하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플라스틱포장용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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