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지난해 영업익 338억

 

전방위적 수요 약세로 전년대비 26.6% 감소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해 매출 4562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26.6% 감소한 수치다.

코오롱플라스틱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전방위적 수요 약세가 실적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감소한 1058억원, 영업이익은 27.3% 줄어든 7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조기 금리 인하와 함께 경기반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부가 의료용 제품과 친환경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유통구조 합리화, 품종 최적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