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플라스틱용 통합 시뮬레이션
바스프가 개발한 가상 자동차 개발 툴
Ultrasim TM (울트라심)

 

 

바스프가 엔지니어링 첨단 플라스틱 및 컴퓨터 공학을 결합한 차세대 자동차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바스프가 독점 개발한 통합 시뮬레이션 통합 프로그램 울트라심은 차세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고객들 요구에 정확하게 일치하는 제품 특성을 제공하며, 또한 이를 통해 개발 시간 및 비용 절감을 구현한다. 이에 비용 절감, 차체 경량화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바스프 울트라심만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스프 그룹 부사장이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아태지역 총괄을 맡고 있는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 사장은 지난 1월 11일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울트라심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 사장은 “바스프는 울트라심이라는 강력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을 자체 개발하였다. 울트라심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부품의 기계적, 구조적 구동을 정밀하게 예측한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보통 강도를 높이기 위해 유리 섬유와 혼합되는데, 금형의 충진과정에서 유리 섬유의 배향성이 부품의 기계적 물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울트라심은 재료 모델상에서 유리 섬유의 배향성을 고려한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충돌과 같이 단시간에 높은 하중이 구조물에 가해지는 경우, 그 충격 속도로 인해 재료의 기계적 거동에 변화가 올 수 있다. 이를 변형률 의존성이라 부르는데, 이렇게 재료 상에 가해지는 변형률을 이해하는 것은 충격 지지와 에너지 흡수를 위한 효과적인 자동차 설계를 실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울트라심은 이러한 변형률까지 감안하여 모델화를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울트라심은 인장능력과 압축응력 모두를 감안하여 분석함으로,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으며 응력과 변형 모두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기준을 활용하여 실제 부품의 파손을 보다 정확히 예측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를 통해 파손 예측의 비선형성까지 감안할 수 있음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