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폐자원에너지협동조합  2011년 워크숍 개최

 

 

한국폐자원에너지협동조합에서는 5월 27일부터 1박 2일로 대전시 유성구 호텔스파피아에서 급변하는 폐자원에너지화의 흐름에 대응하고 중간처리업의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하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먼저 첫째 날 일정으로는 환경부, 에너지경제연구원, 초청강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조합 이장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부 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선진기술과 폐자원에 관련한 많은 정보의 공유와 결속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조합원이 화합하여 보다 양질의 폐자원에너지화를 위하여 노력과 투자를 하여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환경부 폐자원에너지팀 양경연 사무관은 신재생 에너지 확보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가연성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 발표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맞춘 그간의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정리하고 앞으로 폐자원 및 바이오매스 산업의 발전방향에 관해 질의와 응답을 펼쳤다. 이에 양 사무관은 “폐자원의 연료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품질기준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회사의 규모를 키워 시장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종용 연구위원은 신․재생에너지 및 폐자원 에너지 통계 현황 강의를 통해 국내 통계 체제에 의한 폐기물 에너지 분류와 국내 신․재생 에너지 생산현황에 대해 설명하였다. 끝으로 한국에니어마인드 연구소 이종의 소장의 대화와 소통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 소장은 가정과 사회에서의 바람직한 소통의 방법과 칭찬의 기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사랑의 표현 등을 강의하였다.

다음날에는 대전 갑하산 등산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전 조합원의 정보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