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파이프 열교환기 전문업체 (주)유풍, 2019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서 우수기술력 선보여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폐열회수장치와 산업용 및 상업용 공조기, 제습용 히트파이프 열교환기 설계, 제작 전문업체 (주)유풍(대표이사 박종훈)이 2019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 참가해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폭염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은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 환경부, 기상청,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후원했다. 지난 7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3일간 대구 EXCO 전시장에서 공공재, 산업재, 소비재 등과 관련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됐으며, 정부 및 산하기관 정책 사업 홍보관, R&D 성과 NGO 홍보관 등도 운영됐다.

100여개의 관련기업들이 250여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3일간 1만 5000여명 이상이 다녀간 2019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에서 (주)유풍은 발명특허로 등록된 앞선 기술력의 폐열회수 히트파이프 열교환기와 제습용 히트파이프 열교환기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발명특허 기술력’ 히트파이프 열교환기

폐열회수 히트파이프 열교환기는 혁신적인 기술로 제작된 공기 대 공기 열교환기로서 일반 공기조화시스템이나 산업용 프로세스에서 폐열을 회수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 적합한 열교환기다. 온도가 높은 한쪽 기류에서 온도가 낮은 다른 기류로 열을 전달하여 열을 회수하며, 작동유체의 잠열을 이용하여 열을 수송하기 때문에 금속류에 비해 빠른 시간에 다량의 열을 축방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고성능 열전달기기다. 튜브 내벽에 가공된 캐필러리 윅과 전조성형 또는 플레이트핀이 가공된 독립적인 히트파이프 다발로 이루어져 있다. 작동유체는 온도범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유체를 사용하며, 열교환기 재질은 배기가스의 성분에 따라 내식성이 높은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제습용 히트파이프 열교환기는 외기 도입량이 많은 전외기용 공기조화기, 잠열부하가 많은 공기조화시스템, 항온항습시스템 및 제습기에 제습용 열교환기로 결합하면, 냉각부하를 경감할 수 있어 냉동기의 시설용량 축소 및 운전 동력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송풍공기의 상대습도를 떨어뜨려 덕트의 부식을 방지해 송풍시스템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주)유풍 박종훈 대표이사는 “히트파이프 열교환기는 발명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1999년 개발을 완료해 상용화됐으며, 현재까지 석유화학, 섬유, 제약 및 바이오산업, 병원, 연구소 등의 산업용 폐열과 각종 공조 시스템의 폐열을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유풍은 히트파이프 열교환기 외에도 히트파이프 내장형 공기조화기, 히트파이프 내장형 항온항습기를 비롯해 공랭일체형, 공랭분리형, 수냉식 등 다양한 냉각기와 저온과 고온의 냉각 효율을 극대화한 냉·온조기, 열매히팅유니트, 냉각탑 등도 제작하고 있다.

박종훈 대표이사는 “유풍은 각종 폐열회수시스템에 대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주)유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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