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용기 생산에 최적화된 고출력 사출성형기와
‘원 사이클’이 4초인 초고속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국내 출시  
초절전형 사출성형기 전문업체 (주)하이선코리아
 

 - 대표이사 황재관
 
40년 전통의 고품질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전문업체 중국 하이선(HIGHSUN)과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지난 2015년 국내 사출시장에 진출한 (주)하이선코리아가 경기도 화성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기존의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해 새롭게 시작한다.
 
 
새로운 체제로 화성시대 열어

하이선코리아 황재관 대표이사는 “경기도 화성에 전시장을 포함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며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6월 이전을 마친 새 본사는 화성의 39번 국도변에 위치해 기존 시흥 본사 대비 지리적 접근성이 훨씬 수월해져 사출기 수요가 많은 경기권과 충청권에서 보다 공격적인 영업전략의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황 대표이사는 또한 “기존 3인 공동대표 체제에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새롭게 다시 출발한다.”고 밝혔다. 공동대표 체제 하에서의 단점이었던 의사결정과정의 지체 문제가 해소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선코리아는 이러한 새로운 기반과 지난 2년간 경기권과 충청권에서 검증받은 뛰어난 제품 품질을 토대로 향후 전국적으로 영업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전국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황 대표이사는 “하이선의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 지 만 2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우선적으로 경기권과 충청권 위주로 제품공급에 주력해 100여 대 이상이 판매됐는데, 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검증을 마쳤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부산, 대구 등 영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공표했다.
 
 
‘세계 500대 기계설비 제조업체’ 하이선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것이 불과 2년 전인 2015년이었기 때문에 국내 사출업계에서는 비교적 낯선 이름이지만 하이선은 2015년 ‘세계 500대 기계설비 제조업체’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사출성형기 전문업체다. ‘세계 사출기의 도시’로 불리는 중국 저장성 닝보시의 베이룬 과학기술공단에 위치해 있는 하이선은 지난 1973년 설립돼 4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중국 사출성형기의 연구 및 제조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온 혁신기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막강한 연구진과 대규모의 공장, 최첨단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터키 등 유럽과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등 아시아 지역,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로 제품이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 초절전형 사출성형기 ‘HXM’ 시리즈

 

 

▲ 투 컬러(TWO COLOR) 사출성형기 ‘HXS’ 시리즈

 

 

‘최대 80% 절전’ 초절전형 사출성형기

하이선코리아에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하이선 제품들 중에서도 최고 성능의 주력제품들로, 초절전형 사출성형기 ‘HXM’ 시리즈와 투 컬러(TWO COLOR) 사출성형기 ‘HXS’ 시리즈, 그리고 초고속 하이브리드 사출성형기 ‘HXYD’ 시리즈 등이 있다.
초절전형 사출기 HXM 시리즈는 출력파워가 부화에 따라 변경돼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제품으로, 서보모터가 보압단계에서는 저속회전을, 냉각단계에서는 작동을 하지 않아 기존 일반사출기 대비 최대 80%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 초정밀 로터리 엔코더와 압력센서로 유량과 압력을 모니터링하면서 피드백을 진행하며, 고성능 서보모터를 통해 회전속도와 토글을 변경해 유량과 압력을 조절할 수 있고, 고정밀 폐쇄컨트롤을 형성해 제품 품질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또한, 구동시스템 응답속도가 예민하고 빨라 0.05초 만에 최대값에 도달할 수 있어 성형사이클을 단축시키고 생산효율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황 대표이사는 “초절전형 HXM 시리즈는 하이선의 대표 모델로서, 최고급 부품 사용으로 최적의 사출성형 실현은 물론 탁월한 절전효과를 자랑한다.”고 밝히며, “기존 대비 타이바 간격 및 플레이트 크기, 프레임 철판 두께 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고, 최고 수준의 유럽산 기어 펌프를 사용해 용적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300톤 이하의 모델은 내마모 바이메탈 스크류를 기본으로 장착해 내구성을 최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투 컬러 사출기 HXS 시리즈는 고성능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메인과 보조사출 스크류를 동시 혹은 교체사출하여 두 가지 색상의 생산품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PP, PE, PS 원료의 투 컬러 성형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샌드위치 제품도 생산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 양산’ 초고속 사출성형기

초고속 하이브리드 모델인 HXYD 시리즈는 형개와 계량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성형순환주기를 단축시킨 제품으로, 사출속도를 최대 1,000mm/sec까지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교란을 차단하는 숫자압력센서를 사용해 고정밀 압력으로 제어를 진행, 최고의 속도로도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다.
황 대표이사는 “초고속 사출기는 작년에 출시된 하이선의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현재 100~500톤까지 생산되고 있다.”고 밝히며, “일회용 도시락용기 등 플라스틱용기를 생산하는 데 원 사이클(1 cycle)에 4초 밖에 걸리지 않는 세계 최단시간의 사이클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비슷한 사이클 속도의 유럽산 제품들이 선보인 적은 있었지만 모두 테스트용으로 시연하는 수준에 그쳤고, 현재 실제로 기계를 양산하고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서 하이선이 유일하다.”고 황 대표이사는 덧붙였다. 아울러 “특히 미국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수백 대가 판매됐으며, 국내 시장에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으로 제품 수요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고객만족 2·1, 2·1 원칙’으로 고객감동 실현

사출성형기와 같은 대형 기계장비 공급업체에 있어 제품의 품질과 성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A/S 부분이다. 하이선코리아는 기존 A/S 방식을 뛰어넘는 진일보된 고객 응대 서비스로 타사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본적으로 365일 24시간 A/S 체제를 구축해놓은 가운데, ‘고객만족 2·1, 2·1 원칙’이라는 사전예방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데, 고객들에게 하이선 브랜드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황 대표이사는 “After Service에 앞서 ‘Before Service’, 즉 사전예방관리를 시행하고 있는데 이것은 타사 대비 하이선코리아 만의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밝히며, “이른바 ‘고객만족 2·1, 2·1 원칙’으로, 제품 판매 후 2개월 동안은 주 1회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그 후 2년간은 월 1회 방문 점검을 실시해 예상되는 문제 발생을 사전에 원천 차단함으로써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우리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언제나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황 대표이사는 약속했다.
지난 2년간 국내 시장에서 ‘검증의 시간’을 마친 하이선코리아가 새로운 보금자리와 새로운 경영체제를 발판삼아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를 무기로 국내 사출시장에서 전국적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제2의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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