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성형 자동화 설비를 넘어 산업용 로봇 및 AI/IoT 융복합 제조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다!”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주)유일시스템

 

 ▲ (주)유일시스템 김동헌 대표이사

 

디지털 혁명에 기반한 기술융합의 시대.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제조산업 현장에서는 설비 자동화가 가속화되고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이 등장하며 미래를 향한 변화의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미래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국내 대표 플라스틱 사출성형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주)유일시스템(이하 ‘유일시스템’)의 김동헌 대표이사를 만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그들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사출성형 자동화 설비 선도기업으로 성장
지난 2010년 창립된 유일시스템은 남다른 기술력으로 급속한 성장 가도를 달려오며 설립 10여년 만에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 자동화 설비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김동헌 대표이사는 “플라스틱 사출성형 분야에서 20년 넘게 근무해 오던 중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보다 충실히 반영한 제품을 직접 개발해 보고픈 목표가 생겨 ‘이 분야에서 최고가 돼보자!’라는 각오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립 당시를 회상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유일시스템은 사업 초창기 제습건조기, 호퍼드라이어, 호퍼로더, 금형온도조절기, 칠러, 칼라믹서, 분쇄기 등 플라스틱 사출성형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화 주변기기들을 선보이며 우수한 품질로 업계에서 인지도를 높여 왔다.
김동헌 대표이사는 “유일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사출성형 제습기에 엠보싱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적 요소뿐 아니라 더욱 견고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을 비롯해 20여개에 달하는 특허로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며, “사업 초창기부터 자체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몰두해 왔으며, 부품들까지도 직접 개발하고 가공해 고객 맞춤형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는 취출로봇도 자체 개발에 성공해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현재 유일시스템의 자동화 취출로봇은 국내 1,500여개 업체에서 사용 중이며, 판매를 시작한 지 불과 3년여 만에 전체 매출의 40% 가까이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김동헌 대표이사는 “로봇 시스템에서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제품의 정밀도다. 유일시스템에서는 로봇에 들어가는 부품들도 직접 개발해 설비의 정밀도와 견고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으로의 진화
취출로봇의 성공을 발판으로 유일시스템은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으로 진화했다. 2019년에 다관절 로봇 개발, 지난해에는 협동 로봇을 론칭하며 플라스틱 사출성형 분야를 넘어 다양한 산업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갈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동헌 대표이사는 “인건비 절감과 일정한 품질 유지, 생산효율 증대에 기여가 큰 자동화 로봇 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러 방향과 각도로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해 취출부터 조립, 포장 등 다방면에 활용 가능한 다관절 로봇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시장 전망이 매우 유망하다. 자동화 로봇 개발을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개발 비용이 들지만 유일시스템은 변화하는 미래를 내다보고 수년 전부터 자동화 로봇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까지 집중적으로 투자해 왔다.”고 말했다.

 

 

 

20여개국 250여개 업체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
유일시스템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았다. 2011년 폴란드 법인 설립, 2012년 베트남 하노이법인 및 인도 뉴델리지사 설립, 2014년 베트남 공장 및 멕시코 지사 설립, 2016년 중국 심천 공장 및 남경 지사 설립 등 해외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꾸준히 수출비중을 늘려 왔으며, 2017년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김동헌 대표이사는 “유일시스템의 우수한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유럽이나 일본 등 선진 제품들과 대등한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더 저렴해 인기가 높다. 현재 유일시스템은 베트남과 폴란드 법인, 인도, 중국, 미국, 멕시코 등 해외지사를 통해 20여개 국가에서 250여개 업체에 수출을 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다관절 로봇과 협동 로봇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올해는 5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제조현장에서 우리기업의 생산력 증대에 일조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수출 역군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일시스템.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다수의 공신력 있는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4년 인천광역시 우수기업 선정, 2015년 자랑스런 기업인상 수상(인천시장), 2016년 중소기업청장 표창,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인천광역시 비전기업 선정,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혁신상품 스마트 팩토리 부문’ 대상 수상,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인천지식재산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선정,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 이력으로 대외 공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렇듯 비교적 짧은 시간 만에 놀라운 성공을 이뤄냈지만 유일시스템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와 로봇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을 추진 중에 있으며, 스마트 팩토리 공급기업으로의 선정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며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동헌 대표이사는 “유일시스템은 ‘처음은 아니지만 최고가 되자’라는 경영 철학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게 신속하게 반응하고 늘 고객감동을 최선의 목표로 두고 있다. 플라스틱 사출성형 자동화 설비 분야를 선도해 온 힘을 발판 삼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산업용 로봇 및 AI/IoT 융복합 제조 전문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주)유일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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