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주)대흥통상

 

 

박회연 대표이사

 

플라스틱 압출성형기 수출입 전문 업체 (주)대흥통상은 지난 30여년 간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및 해외 유수의 업체(홍콩증시 HKE 상장)와 기술제휴를 통해 우수한 기계를 직수입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PP MULTI-LAYER FILM WINDER 회전(냉각 후 회전하므로 필름의 가운데 처짐 현상을 보완) 방식 압출기와 PET/PLA 트윈 스크류 압출기 등이 설치되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중앙아시아(CIS) 지역으로 주로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되어 이듬해부터 우즈베키스탄으로 포장 설비 수출을 시작했으며, 2001년 현지법인 설립으로 본격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2011년에는 카자흐스탄에도 현지법인을 설립,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 지역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2년 (주)대흥통상으로 법인을 설립, 사명을 새롭게 하며 플라스틱산업을 선도해나갈 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30여년 간의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부문은 크게 기계사업과 무역사업, 제조사업, 컨설팅사업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기계사업은 30여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압출기, 가공기, 인쇄기 등을 수입 또는 제작하여 국내 공급 및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기계사업 외에도 무역사업 부문을 통해 PE, PP, LDPE, LLDPE, HDPE, PVC 등 합성수지 원료와 수산화알루미늄 등의 각종 첨가제를 취급하고 있으며, CIS 지역을 위주로 농업 관련 비닐하우스 시공과 관련 농자재 수출 등도 이루어지고 있다.

제조사업 부문은 각종 사업용 필름(식품용, 산업용 포장지)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특허기술을 보유한 점적호수 등 각종 농기자재들도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닐하우스 시공도 함께 하고 있다.

컨설팅사업은 CIS 지역에서의 다년간의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CIS를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의 컨설팅 및 무역 대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 지역 각 나라의 국제 입찰이나 마케팅 에이전트로서의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플라스틱산업관련 종합무역업체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지만 매출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역시 기계사업 부문이다.

대흥통상은 플라스틱 압출성형기, 가공기, 인쇄기 등을 다양하게 수입 또는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는데, 그 중 주력제품인 다층 PP 필름기계 라인은 국내 최초로 기존의 다이스 회전 방식과 달리 와인더 회전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튜브의 냉각이 싸이즈링에 고정되어 필름의 인쇄나 반접이 가공 시 뒤틀리는 현상을 완전히 보완함으로써 작업 능률을 향상시켰다. 다이스의 두께 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파이브 레이어(5중)도 가능해 진공포장용 필름도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PET/PLA 트윈 스크류 압출기는 시트의 양면에 특수한 코팅 처리를 할 수 있도록 라인화 하였고 기어박스는 이탈리아 ZAMBELLO사 제품을, 기어펌프는 스위스 MAAG사 제품을 적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작동 시스템은 SIEMENS PLC 방식이며 약 30%의 절전효과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을 하였다.

 

국내 플라스틱 산업에 이바지할 것
대흥통상 박회연 대표이사는 앞으로 해외 수출뿐 아니라 국내 공급에도 비중을 확대해갈 뜻을 밝혔다. 향후 코플라스, 코리아팩 등의 전시회 참가와 기술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박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는 아직도 중국산 제품에 대한 선입견이 심한 편인데 최근 중국의 기술력도 괄목할 만큼 성장해 선진 기술력을 많이 따라잡았다.”고 말하며 “게다가 우리의 제품은 중국산 제품을 그대로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전기시스템이라든가 주요 핵심 부품들은 기술 선진국들의 제품을 접목해 들여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어박스는 이태리 잼벨로사 제품을, 기어펌프는 스위스 마그사 제품을 적용하는 등 선진 기술력을 접목해 오히려 국내산 제품들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신한다.”고 밝힌 박 대표이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국산 대비 절반 미만으로 저렴하게 공급이 가능하다.”고 자사 제품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박 대표이사는 국내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계가 워낙 영세함을 지적하며 소규모 영세업체들의 노후화된 설비로 인해 제품 생산성이 떨어지고 이윤 창출의 극대화가 힘든 점을 우려했다.
“그러한 영세업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뛰어난 성능의 기계 설비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국내 플라스틱 산업, 또 포장 산업이 명맥을 유지해 나가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는 박 대표이사의 소망처럼 대흥통상이 우리나라의 플라스틱 산업을 지탱하는 한 축으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해 본다.

 

(주)대흥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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